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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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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면 화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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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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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산림과 : 033) 370-2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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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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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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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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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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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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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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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흥상회(70분)⇒북릉안부(25분) 정상(30분)⇒1050(20분)⇒1033봉(40분)⇒싸리재(55분)⇒모운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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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대산은 백둣대간의 상의 함백산을 모산으로 두위봉을 지나 질운산과 예미산을 지나 수라리재에서 잠시 능선을 가라앉았다가 다시 솟구친 산이다.
산자락 주변은 탄광개발로 인하여 많이 파괴되었으나, 탄광들이 폐광되면서 서서히 자연미를 되찾아 가는 산이다.
망경대산의 산이름은 어린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충신 추익환이 산위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영월 영모전에는 추익환이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는 그림이 보관되어 있다.
영월에서 38번 국도를 따라 석항 방면으로 가서 31번국도를 따라 5분여가면 수라리재 가기 전 화원리 화라동 안흥상회에 이른다. 안흥상회 남쪽 골짜기 안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임도는 산자락을 굽이굽이 휘돌아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30여분 오르면 나무껍질이 하얀 자작나무가 폐광지에 조림되어 있는 곳이 나온다.
계속 휘돌아 오르는 임도를 따라 20여분 가면 산림 간벌 때문에 임시로 닦아놓은 임도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임도를 따라 15분정도 오르면 망경대산 북릉 간벌지가 나오는 안부에 이른다.
여기서 북릉을 타고 간벌지와 간벌이 안된 수림지 경계를 타고 급경사면을 25분여 오르면 산불 감시초소와 무인기상탑이 있는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이루어져 사방 막힘이 없이 좋은 조망을 보여준다.
북으로는 가리왕산 능선이 하늘금을 그리고 북동쪽으로는 예미산, 질운산, 두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동으로는 단풍산과 매봉산, 장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그너머 태백산에서 선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서쪽으로는 하동면 옥동리 마을이 분지처럼 보이고 산자락을 굽이치며 흐르는 옥동천이 그림같고 서쪽으로는 응봉산 방면으로 부드럽게 뻗은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은 헬기장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을 타고 5분여 내려서면 낙엽송숲이 있는 안부에 이른다.
우측사면이 간벌되어 어린 잦나무가 조림된 능선을 타고 15분여 거리에 이르면 간벌지역은 끝나고 잡목숲으로 이루어진 능선을 따라 5~10여분 거리에 작은 돌탑이 서 있는 1,050봉에 도착한다.
남동쪽으로 살짝 휘어지는 능선을 따라 15분정도 내려서면 평탄한 안부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계속 남동쪽으로 철쭉나무와 쇠물푸레나무가 우거진 능선을 5분여 올라서면 1,033봉에 이른다.
1,033봉에서 우측 방향으로 나서면 전방바위에 올라 설 수 있다.
이 곳에서의 남쪽 조망은 매우 장쾌하다. 발 아래 모운동마을이 평화롭게 보이고 옥동천 건너 깊이 패인 김삿갓계곡이 한 눈에 들어오고 형제봉 넘어 소백산 주능선이 하늘금을 그린다.
계속 남동방향 능선을 타고 잡목지대를 내려서면 땅이 갈라진 함몰지대가 나온다.
석탄 채굴로 인한 지하 탄광갱도의 영향으로 곳곳이 함몰되어 있다.
함몰지대를 피해가며 20여분 내려서면 폐허된 헬기장이 나오고 10여분 더 내려서면 잡초가 우거진 광산길에 닿는다.
이 곳이 싸리재이다.
우측으로 광산길을 따라 15분여 가면 시멘트 원료로 쓰이는 폐석을 실어 내기 위하여 산사면을 파헤쳐 광산길을 끊어진다.
좌측 급사면을 따라 내려서면 폐광터에 도착한다. 폐광터에서 계곡 좌측 터덜지대 사면을 가로지르는 광산길을 따라 40여분 내려오면 주문리 모운마을이다.
모운마을에서 와석리까지는 4키로 정도 걸어서 내려와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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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 - 영월시외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석항경유 녹전행 시내버스 이용 1일 3회(08:50, 12:30, 17:40), 수라리재 밑 안흥상회 하차 - 주문리 모운동에서 예밀리를 경유하여 영월행 시내버스 이용 1일 3회(09:10, 15:50, 20:00) - 와석리에서 옥동리 경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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