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산성
영월문화원 2007.10.05
소재지 : 영월읍 정양리 산1-1번지 외8필지
문의처 : 문화관광과 : 033) 370-2531
 

정양산성은 영월읍 정양리의 영월화력발전소 동남단에서 산의 능선을 따라 약 40여분 정도 계족산(鷄足山)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부에 위치한다.

정양산성은 고구려의 남하정책으로 축조된 사방이 높고 성안이 움푹 들어간 고봉형(槁峯形)의 산성으로 자연석을 이용한 점판암으로 축조하였다. 영월은 남한강 상류로 충북 단양과 함께 삼국항쟁의 중심지였으므로, 정양산성을 중심으로 태화산성, 대야산성, 온달산성, 완택산성, 고성 등이 연결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영월 고적조(古跡條)에는 「石築周二千三百十四尺高十九尺(석축주이천삼백십사척고십구척)」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대동지지(大東地志)》 영월 성지조(城池條)에는 「正陽山古城周二千二百十四尺(정양산고성주이천이백십사척)」이라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표기되어 있는 고성이다.

내성은 둘레가 약 1,060m이고, 외성의 길이는 570m로서 성벽의 총 연장은 1,630m에 이른다. 서문이 정문으로 보이고 동·남·북문지가 모두 잘 남아 있다. 부분적으로 무너진 곳이 있지만 전체적인 성벽의 잔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북문의 경우는 양쪽 문지가 그대로 잘 남아있다. 성곽은 내성과 외성 및 차단벽을 갖춘 것으로 밝혀지게 되고, 현문(懸門)구조를 갖추고 성벽이 현저히 꺾이는 곳의 외측에 치성(雉城)과 곡성(曲城)을 두어 각루(角樓)처럼 이용하였다. 산성의 구조와 출토유물로 보건데 축조시기는 삼국이 한강 유역을 놓고 다투던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엽에는 이미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이후 수축을 거쳐 조선초까지 산성의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대동지지(大東地志)》;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한림대학교박물관, 1985, 《중원 문화권 유적정밀지표조사보고서》 영월군편;
한림대학교박물관·강원도·영월군, 1995,《영월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영월군, 1995; 영월군·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2000, 《영월 왕검성(王儉城)》.

 
ㅇ 승용차 : 영월읍 시가지 → 왕검성 입구(3Km, 3분 소요)
ㅇ 시내버스 : 영월읍 시가지 → 왕검성입구( 매1시간 간격, 5분 소요)
ㅇ 시외버스 : 동서울 터미널 → 영월읍(191Km, 30분 간격, 2시간 30분 소요)
ㅇ 기차 : 청량리역 → 영월역(191Km, 120분 간격, 2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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