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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굴(錦繡窟)은 동강의 상류인 오향산 칠성대의 서편 절벽아래에 있는 석회암 장녀동굴로 그 속에 수백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석굴인데 굴내에는 암벽 사이에 일촌 정도의 작은 돌구멍에서 맑고 따뜻한 물이 솟아 오르고 있다.
옛날 이 굴안에는 아담한 수칸의 집이 있었고 베짜는 베틀과 절구방아도 있었다고 하며, 세칭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지금도 신성시 되고 있다. 그래서 아들을 두지 못한 부인들이 아들을 얻고자 이곳에 와서 기원하면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도 남몰래 찾아와 득남을 기원하는 부인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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