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란정
영월문화원 2007.10.05
소재지 : 서면 후탄리
문의처 : 문화관광과 : 033) 370-2531
 

면 소재지에서 약 5km 떨어진 서면 후탄리와 제천시와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후탄강 정상에 세워진 단종때 충신정간공직제학(貞簡公直提學) 원호(元昊)가 한때 거처했다는 곳이다.

단종이 15세의 어린 나이로 숙부 수양대군에 의해 1456년에 오지인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자 생육신의 한사람인 원호는 집현전직제학(集賢殿直提學)이란 벼슬을 사임후 고향인 원주에 낙향해 거처했다.

단종에 대한 충성심을 잊을 수 없자 이곳 지금의 신천리 사평동에 옮겨 조석으로 청령포를 향해 조하(朝賀)를 드리는 한편 큰 바가지에 단종의 음식을 담아서 앞강에 띄우니 이 바가지가 강물위를 흘러 하류의 청령포까지 흘러와 닿았고 시종을 통해 단종의 손에 이르렀다.

단종이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다시 시종을 통해 빈 바가지를 강에 띄우니 신비스럽게 역수가 되어 사평동 원호에게 돌아오는 기현상을 빚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후 1457년 세조대왕의 사약으로 단종이 사망한 뒤에는 3년상을 이 곳에서 치른 다음에야 원주로 되돌아 갔는데 후에 사람들이 그의 충절을 깊이 새기기 위해 이 곳에 정자를 건립하고 그 비문에 관일지충(貫日之忠)이라는 행상을 기록하였다.

이 정자는 원호의 아호를 따서 관란정(관란정)이라는 이름을 지어 그 충절을 길이 되새기고 있을 뿐아니라 유원지 되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토교리 사기도요지
조선 제6대왕 단종릉 - 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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