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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촌학송은 서면 쌍용리의 쌍용양회공장 옆에 있는 마을인 월촌마을 뒷산 송림이 있는 곳이다. 이 마을은 40여호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지만 약 200여년전부터 마을 뒷산 솔밭에 백학(白鶴)을 비롯한 두루미, 황새들이 5~6마리씩 날아와 살다가 겨울철이면 가곤하였다. 해가 갈 수록 그 수가 늘어나 3백여마리로 큰 무리를 지어 이곳에서 서식하자 마을 사람들은 길조(吉鳥)라고 기뻐하여 학들을 보호하고 있다.
1950년 6·25전쟁과 더불어 학들이 자취를 감추었다가 쌍용양회공장이 건설되자 다시 200여 마리가 와서 서식하였다. 이에 마을에서는 길조라 하여 자체적으로 학들을 보호하고 있고 군(郡)에서도 학들의 서식처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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